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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598.1

도서

한국인 아버지의 유대인 자녀교육 보고서 : 아들을 미국 법무부 차관보로 키운

저자사항
현용수 
발행사항
쉐마, 2022  
형태사항
399 p  
ISBN
9788991663985: 
소장기관
봉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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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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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CEM000016894 [봉평]일반자료실 234.8-현537ㅎ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저자가 2012년에 쓴 ‘쉐마교육 개척기’가 쉐마교육의 시작과 과정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본서는 완성편이다. (‘쉐마교육’은 유대인의 성경교육을 뜻한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행정부 고위 관직에 오른 것은 이전에도 있었다. 헤럴드 고 박사는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를 지냈고, 크리스토퍼 강은 오바마 행정부 입법 보좌관을 역임했다. 전자는 고광림 박사와 전혜성 박사 부부의 아들이고, 후자는 시각장애인 강영우 박사의 아들이다. 저자까지 포함하면 세 사람 모두 교육가이며 기독교 집안이다. 공통점은 더 있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전국 한인과학자대회에 세 사람 모두 그곳의 초청을 받아 강의를 했다는 점이다. 전혜성 박사가 제1회 강사였고, 제2회는 강영우 박사 그리고 제3회가 저자였다. 나도 그분들을 존경한다. 그분들은 자신들의 교육철학으로 미국에서 아들들을 모범적으로 키우는데 성공했다. 그분들도 모두 재능 이전에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그런데 그분들이 강조했던 인성교육은 나의 것과 다른 점이 많다. 나는 유대인 교육을 모델로 한 인성교육을 시켰다. 따라서 본서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1) 나는 본서의 대부분에 왜 이 교육이 옳은지, 그 근거를 밝혔다. 그 근거는 저자가 지은 유대인을 모델로 한 ‘인성교육론과 쉐마교육론’이다. 2) 나는 유대인의 구약의 지상명령(창 18:19; 신 6:4-9)을 발견한 후 내가 무관심했던 가정이 얼마나 왜 중요한지를 절실하게 깨달았다. 그 후 내가 변하여 직접 아들들을 가르쳤다. 3) 그분들은 주로 이웃사랑과 남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과 포용력이라는 인류 ‘보편적인 인성교육’을 시켰다. 그러나 나는 이에 더하여 유대계 미국인이 자신들의 정체성 교육을 시키는 것처럼, 아들들(한국계 미국인)에게 한국인의 정체성 교육을 시켰다. 즉 ‘보편적인 인성교육’과 함께 ‘문화적 인성교육’을 많이 강조했다. 〈자세한 것은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 제1권 제1부 제1장 III. ‘바람직한 한국인의 문화적 인성의 요소: 보편적 인성과 문화적 인성의 차이’ 참조〉 4) 유대인이 아브라함부터 현재까지 4000년 동안 세대차이 없이 대를 이어 자기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은 토라와 전통과 역사를 가정에서 자손 대대로 전수했던 것처럼 현 씨네 가문도 현용수의 교육철학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라고 가르쳤다. 5) 유대인이었던 모세(출 32:32)나 바울(롬 9:1-3)처럼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가지도록 키웠다. 그래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가 된다고 했다. 6) 나는 가정에서 아들들에게 1등을 하라거나 일류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학교공부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이 잘 형성된 사람이면 당연히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7) 독수리처럼 강한 리더쉽 개발(PQ, 의지력 혹은 인내 지수)에 주력했다. 기독교인은 자녀들에게 성경공부와 기도를 많이 하면 큰 리더가 되는 줄 알지만 그것들은 신앙 성장에는 도움을 주지만 큰 인물을 만드는 데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모세가 그 예다. 그가 큰 인물이 된 것은 아론처럼 선민의 공동체에서 성경을 많이 공부해서가 아니라 이방 나라 애굽의 궁중에서 40년 동안 그들의 전통적인 수직문화를 많이 공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저자의 저서 ‘유대인의 리더십 개발 원리(부제: 다음세대를 리더로 키우는 모세 교육의 비밀)’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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