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윔피 키드] 여섯 번째 책!
눈이나 비가 많이 와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해 보았을 거예요. 이번 『윔피 키드6 현상 수배 일기』의 그레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왜냐하면 경찰에 쫓기는 신세였거든요. 롤리와 함께 바자회 포스터를 붙이다가 학교 담벼락에 큰 야광 얼룩을 남기고 말았는데, 그 뒤로 학교에 경찰이 찾아왔으니까요. 그런데 고맙게도 눈이 와서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경찰도 찾아올 수 없게 됩니다. 처음에는 게임이나 하면 되니까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게 마냥 좋았는데 음식이 떨어지고, 전기가 끊기면서 그레그의 생각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레그는 냉동 창고 같은 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경찰에게 잡혀가 따듯한 감옥에서 지내는 것이 더 나을까요?
Greg Heffley is in big trouble.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