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때문에 큰 위기를 맞은 가족 휴가!
짠 내 나는 웃음 폭탄이 팡! 팡! 터진다!
햇살이 눈부시게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수영장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하지만 웃을 수밖에 없는 유쾌한 해프닝! 똥이 마려웠다 안 마려웠다 하는 아이와 함께 168개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사이, 식은땀이 송송! 맺히고 숨이 헉헉! 찰 거예요. 제발 똥이 시원하게 나와 맘 편히 시원하게 수영했으면 하고 두 손 모아 간절히 바랄 수도 있어요. 그러다 꿈이라도 싫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 벌어지는 장면에서는 “어떡해.”하고 작은 탄식이 터질 거예요. 어째서 이렇게 주인공과 혼연일체가 될 거라고 확신하냐고요? 그건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없는, ‘똥’ 이야기이니까요. 이 세상에 팬티에 똥 한 번 안 싸 본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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