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 다니는 1n년 차 월급쟁이의 먹고 사는 나날들
《서버 오픈 준비합니다》는 10년 넘게 IT 업계에서 일하며 산전수전 다 겪어 온 직장인의 일상을 한 끼 음식으로 맛깔나게 엮어 낸 에세이다. 저자의 직장과 집에서의 삶 이야기뿐 아니라 일상에서 만난 사람들을 담담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곁들인 언어로 담아냈다. 치열하고 변화무쌍한 게임 회사에서 온갖 크리티컬한 이슈를 해결하고 버티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짠내 나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야기마다 관련된 음식과 더불어 소박한 집밥 레시피 열다섯 가지도 엮어 담았다. 독자들이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이면 한 번쯤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를 뒤적거리며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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