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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408

도서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 - 멋을 포기하지 않고 지구를 살리는 입기

저자사항
레이나 딜라일 (지은이), 
발행사항
초록개구리, 2022  
형태사항
83p  
ISBN
9791157821891: 
소장기관
HAPPY700용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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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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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FJU000004908 v.80 [용평면 작은도서관]아동,유아 408-더52ㅊ-80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거의 알지 못하는 옷과 패션 산업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우리는 모두 맨몸으로 태어나지만, 평생 동안 옷을 입고서 살아간다. 학교나 회사에 갈 때에도, 사람들과 어울릴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옷을 입는다. 우리는 계절과 상황, 목적에 따라 다른 옷을 입는다. 아무리 옷이 적은 사람이라도, 때와 장소에 걸맞은 옷을 몇 벌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오늘날 옷 없이 사는 삶은 불가능하다. 만약 어떤 사람이 옷을 걸치지 않은 채 맨몸으로 집 밖을 나선다면, 사람들은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데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옷. 이 옷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과 양말, 신발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SPA 브랜드에서 산 값싼 옷을 만든 사람들은 과연 제대로 대우를 받고 있을까? 이 책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옷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준다. 인류가 언제부터 옷을 입었는지, 짐승 가죽을 걸치고 다니다가 어떻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옷을 만들어 입게 되었는지, 옷과 패션의 역사를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준다. 본디 옷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다. 옷이 떨어져 못 입게 되면 그대로 버렸고, 낡은 옷은 어렵지 않게 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갔다.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 옷이 어쩌다가 오늘날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었을까? 저자는 그 원인을 산업 혁명 이후 폭주해 온 대량 생산과 소비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류가 너무 많은 옷을 만들고, 소비하고, 버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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