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 책과 영화에 소개된 배경을 바탕으로 독자적이고 독특한 세계를 창조해 내, 팬들에게 신비로운 마법 세계를 몰입감 있게 탐험하도록 돕는다.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그린고츠 등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공간이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18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신비로우면서도 독특한 마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호그와트 레거시〉 안의 공간은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공간들이 많다. 마법들 또한 그렇다. 가령 팬들은 크루시오, 임페리오, 아바다 케다브라 등 이미 익숙한 마법이 많을 테지만, 고대 마법의 경우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대 마법의 경우 이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속에 그 씨앗이 뿌려져 있었다. 알버스 덤블도어가 “호그와트 성은 고대의 마법이 깃든 성이다 … 아직도 풀어야 할 수수께끼와 건드려 볼 마법들이 간직되어 있을 거라고 느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아발란체 팀은 기존 〈해리 포터〉 시리즈에 다양한 상상력을 한껏 더해 한층 매력적인 세계를 창조해 내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호그와트 레거시: 아트 앤 메이킹》 안에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아름다운 콘셉트 아트를 비롯해 이 매력적인 세계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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