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즈노 겐조의 행복한 아픔과 감사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전하는 책이다. 불시에 찾아온 뇌성마비로 인해 그 무엇 하나 자신의 힘으로는 제대로 할 수 없었던 한 사람, 미즈노 겐조는 자신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힘썼다. 그리고 밥을 먹듯 자신의 일상으로 하나님과 가족과 그 외 모든 것에 감사했다.
이런 그의 마음이 그가 지은 시(詩)들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그의 감사가 우리에게 진하게 전해온다. 그리고 날마다 그 감사의 넉넉한 힘을 다시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감사를 잊고 지낸 우리 자신의 모습을 이제 돌아보고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 온 맘과 힘을 다해 그 감사의 기쁨과 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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