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이미지
로그인     

도서 상세페이지

목록

KDC : 818

도서

고구마 백 개 먹은 기분 : 최은주 에세이

저자사항
지은이: 최은주 
발행사항
서울: 걷는사람, 2023  
형태사항
207 p.; 19 cm  
ISBN
9791192333700 
소장기관
봉평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CEM000005131 [봉평]신간도서 818-최594ㄱ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9년 전 어느 날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손님처럼 친구처럼 공황장애를 마주한 최은주 작가의 아픔과 성장의 이야기 ‘고구마 백 개 먹은 듯 답답한 순간들’ 공황장애 9년 차 작가의 호기로운 공황 극복 에세이 최은주 작가의 에세이 『고구마 백 개 먹은 기분』이 걷는사람 에세이 19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 살고 있다. 동네에서는 ‘감성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마을과 자연, 음식,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에세이, 소설, 그림책, 시, 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쓰기와 표현하는 방법에 도전하며, 일상을 읽고 쓰고 행복해한다. 『고구마 백 개 먹은 기분』은 어느덧 공황장애 9년 차에 접어든 작가가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을 묶어 만든 에세이로, 공황 때문에 전철을 타지 못하다가 한 정거장씩 이동하며 전철 타는 시간을 늘리려는 연습을 하고, 구토를 하는 자신의 몸 상태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무관심’으로 불안을 줄여 보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제집 드나들 듯 응급실에 실려 가고, 타고 있던 지하철에 많은 사람이 승차하기만 해도 과호흡이 오는 등의 당시 상황들을 짐작할 수 있다. 공황장애가 심해져 정신과 병동에 입원을 했는데 휠체어에서도, 엘리베이터에서도 멀미를 일으키며 구역질과 구토를 동반하는 등의 힘든 시간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순간들이 닥쳐도 언제나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나아지려 애쓰는 그의 모습은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이나 그 주변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선사한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