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송은영, 나는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마흔여섯의 워킹맘 경찰관이다.
《더 데이- 어느 여경의 하루》는 112신고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워킹맘 은영의 하루를 시간적 순서대로 보여 주는 소설이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아침 출근을 하며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을 겪게 된다. 나이가 들어 그런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 은영은 출근 후 각종 신고 접수와 사건사고들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다. 오후에는 건강검진의 결과를 듣기 위해 반차를 쓴 후 남편과 병원에 가게 되는데, 의사에게서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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