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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무명의 감정들 : 나를 살아내는 일

저자사항
쑥 글·그림 
발행사항
서울: 딥앤와이드: Deep&WIde, 2023  
형태사항
308 p.: 삽화; 20 cm  
ISBN
9791191369465 
주제어/키워드
무명 감정 한국현대문학 에세이 한국에세이 
소장기관
대관령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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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HEM000011030 [대관령]일반 818-쑥998ㅁ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이 글 어느 길목에서 당신의 쌍둥이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기를.” 〈무명의 감정들 - 나를 살아내는 일〉 고단한 삶에 지친 당신에게 동질감의 위로를 선사합니다 "우리는 달라요. 그러나 닮았습니다."'무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수많은 독자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쑥 작가의 이야기가 〈무명의 감정들〉로 탄생했다. 보통의 이야기 같지만,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건네는 저자의 이야기는 고개를 숙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를 선사했다. 삶에서 우리는 자주 이름을 잃어버린다. 누군가의 엄마, 어느 회사의 직급 등으로 불리는 동안 이름이 삶에서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우울을 감내하며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는 사람들. 괜찮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날이 늘어나고, 요동치는 마음을 잡지 못해 매일 밤 우울함에 잠식되는 많은 요즘. 쑥 작가는 동질감의 위로를 던지며 꿋꿋하게 살아내자는 말을 조심스레 건넨다. 비어있는 것은 언제든 채울 수 있다는 뜻인 ‘무명’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저자는 짙고 구수한 현대인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이끌어 간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그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무명'과 하나가 된 듯 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타인을 위해 행복을 뒤로 미루며 살아온 누군가에게, 세상의 기준에 맞추며 사느라 지쳐버린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하자. 봄날의 햇살 같은 문장들이 외롭고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타인에게서 뜨끔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만큼 반갑고 다행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요. 이곳에 담긴 단상이 생을 거닐며 발견할 수 있는 좁은 다행 중 하나이길 바랍니다. 이 글 어느 길목에서 당신의 쌍둥이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닮은 마음이 가볍지 않지만 가벼울 수 있기를. ” 「비움을 잘하는 삶이 잘 사는 삶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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