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진경!
십만마도!
그리고...
보이는 것이 모두 현재가 아니며
보고 있는 모든 것이 광의 시차만큼의 과거이니라.
빛을 이해하는 무공서 광해경!
대대로 황사를 배출한 유가장의 소장주 유연후에 의해 모습을 드러내니
본좌야말로 고금을 통틀어 최고라 할 수 있는 천재.
하나 강호는 본좌를 그저 마군의 후예로 여기는지라
그 비통함을 금할 수 없는바, 평생을 참오하여
이 비서 광해경을 남기노니.
연자가 만일 그 뜻을 모두 깨우친다면
능히 시공을 초월하여 그 이름이 광세무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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