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앰 댓》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인도의 영적 스승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Nisargadatta Maharaj, 1897-1981)가 생애 말년(1979-1981)에 구도자들과 나누었던 대담들을 기록한 것이다. 원래 마하라지의 미국인 제자 진 던이 이 시기의 대담 녹취록을 세 권으로 편집하여 간행한 것과, 벨기에인 헌신자 요제프 나우웰래르츠가 가지고 있던 대담의 다른 녹취록 원고 2년분을 한데 합쳐 연대순으로 재배열하고 편집한 하나의 독자적인 한국어판이다.
모두 101개 장으로 되어 있으며, 궁극의 실재인 절대자와, 전체 현상계에 편재하는 보편적 의식, 그리고 하나의 몸을 가진 개별적 존재들의 “내가 있다”는 앎의 원리와, 이 앎을 통해 보편적 의식에 이르고 다시 절대자에 이르는 간명하고도 심오한 깨달음의 길을 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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