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민속총서 발간사업의 일환인 이 책은 평창군의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설화를 소개하였다. 평창군은 예로부터 산자수명한 지역으로 그에 걸맞는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국보를 비롯한 각종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마을마다 수많은 전설과 설화들이 전해 내려와 각종 구전문학의 전승지이기도 하다. 평창군의 설화를 통하여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그 원형대로 보존하여 창조적 계승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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