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 강점기에 대한 연대기 형식의 종합보고서!
소설가 박도가 식민 통치기의 한민족 수난과 저항의 기억을 담아낸 『일제 강점기』. 2010년 일본의 대한제국 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하여 저술된 것이다. 1910년 8월 29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35년에 이른 일본 강점기에 대한 연대기 형식의 종합보고서다. 800여 점의 시각적 사료를 실어 일제 강점기의 진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해나가도록 구성했다. 시각적 사료 중 고증 없이 산발적으로 소개되어온 사진은 재분류하여 연대에 맞춰 수록해냈다. 연대별로 정치ㆍ행정, 사회ㆍ경제, 문화ㆍ생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일제의 관점보다는, 오늘의 우리의 관점을 반영했다. 식민지 백성의 수난과 저항은 물론, 생활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현대사를 상징적으로 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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