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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1.7

도서

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저자사항
재발견생활 지음 
발행사항
세종: 훨훨나비, 2022  
형태사항
99 p.: 천연색삽화; 21 cm  
ISBN
9791197928925 
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한국시 현대시 시화집 
소장기관
방림면계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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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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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GEM000003958 [계촌]일반자료실 811.7-재224ㄴ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기다릴게요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나를 돌보지 못한 인생에 보내는 힘찬 응원 모든 생명은 ‘꽃’이다... 소소한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서정 시 한 구절 ‘손글씨’와 시인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한 편 “작다고 피다 만 꽃 없고 크다고 사철 피는 꽃 없어요... 맨땅 뚫고 일어나 비바람에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절정을 펼쳤는데, 어떻게 감동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에서- 숨 쉬는 모든 생명은 꽃이다. 온 힘 다해 푸른 목 아프도록 토해내는 사랑인 까닭이다. 소소한 일상의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서정을 길어 올린 네이버 블로거 ‘재발견생활’의 시집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가 도서출판 〈훨훨나비〉에서 출간됐다. 이 시집의 모든 시편에는 시인이 직접 그린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시에서 한 구절 뽑아낸 손글씨 싯구가 함께 실려있다. 저자 재발견생활은 블로그를 통해 시와 일러스트를 게재해 왔던 블로거이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더러 있지만, 자신의 시 한 편 한 편을 일러스트로 그리는 작가는 흔치 않다.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던 만큼 자신이 쓰고 싶었던 글과 함께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흔하디 흔한 일상의 대상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독특한 작가만의 감성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시와 일러스트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많은 현대인들이 상실감을 안고 산다. 막상 자기를 뒷전에 놔두고 살아온 삶. 앞만 보고, 주변만 챙기다가 문득 돌아보니 자기가 없다는 상실감. 살아오느라 살아내느라 나를 돌보지 못했던 많은 중장년들을 위해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라고 힘찬 응원을 보내는 작가의 작품은,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나듯 나답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기에 충분하다. 깨어진 것, 갈라진 것, 잠시 지쳐 쓰러진 것들을 격려하고 일으켜 세우는 생명의 찬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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