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이미지
로그인     

도서 상세페이지

목록

KDC : 199.1

도서

나를 아보는 서재 : 조선 문인들의 공간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저자사항
안세현 저 
발행사항
서울: 미다스북스, 2023  
형태사항
299 p.: 삽화, 초상; 23 cm  
ISBN
9791169104319 
소장기관
대관령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HEM000011255 [대관령]일반 199.1-안215ㄴ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과거와 오늘을 이어 줄 조선 문인 서재의 문을 열다!” 오래 전, 그들은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서재에 이름을 지었다 사회를 향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독특한 방법이었던 ‘재호’ 과거와 현재의 단절된 경계를 더듬으며 오늘날 공간과 삶의 의미를 찾다! 저자는 오늘날 도시 생활 속 공간의 의미가 사라졌음을 꼬집는다. 요즘 집이나 방은 그저 잠을 자는 공간의 의미 그 이상은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공간의 의미를 찾아 떠난다. 모든 사람에게 누구보다 소중하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저자의 고민에 대한 답은 『나를 돌아보는 서재』를 통해 세상에 전해진다. 이 책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생활하는 집이나 서재에 붙인 이름인 ‘재호’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시대, 조선시대 최신 유행이었던 ‘이름 짓기’를 통해서 오늘날 공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이 책의 여정은 단순히 공간의 의미를 찾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누구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돌보기 위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이 책은 공간의 의미를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잃어버렸던 진짜 ‘나’의 의미를 찾기 위해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나를 돌보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여정! 조선시대, 공간에 담겨 있던 생의 의미를 찾으러 지금 당장 떠나보자! ‘재호’는 조선시대 문인들이 거주하는 집이나 서재에 이름을 짓는 행위이다. 하지만 단순히 이름을 짓는 행위 이상으로 ‘재호’의 의미는 크다. 문인들은 ‘재호’안에 남들과 다른 나만의 정체성과 인간성을 담았다. 이러한 의미는 생활하는 공간과 내가 하나가 되는 의미로 확장된다. 『나를 돌아보는 서재』는 바로 이 ‘재호’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룬다. 재호를 통해, 지나온 삶을 반성하며 앞으로 인생을 다짐한다. 20~30대 젊은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좌절과 궁핍을 이겨내고 삶을 새롭게 정초한다. 나만의 생활을 즐긴다. 독서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그들의 고상한 취미를 엿볼 수 있다. ‘재호’의 의미는 과거에서 오늘로 『나를 돌아보는 서재』를 통해 전달된다. 저자는 조선시대 젊은 문인들의 삶을 전하며 오늘날에도 그 의미가 고스란히 전해지길 소망한다. 또한, 어렵고 힘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찾길 희망한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