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모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마흔과 중년을 위한 ‘심리 처방 에세이’이다. 대기업에서 현직 심리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실제로 상담한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마흔의 불안을 극복하고, 더 나은 마흔을 살아가는 법을 조언한다. ‘자기 자비’ ‘주의초점 전화’ ‘회복탄력성’ ‘한계설정의 법칙’ 등 심리학의 전문적인 영역을 쉽고 유쾌한 문장의 에세이로 풀어 누구나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
내 몸의 노화를 순순히 인정하고 그것을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법, 마흔에 맞닥뜨리게 되는 갑작스럽고 혼란한 감정을 다스리는 법, 타인과의 관계를 슬기롭게 재설정하는 법 등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이 빼곡하다. 직장 상사와의 갈등, 업무에서 겪는 고충 등에 대한 에피소드도 많아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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