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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오! 영재와 수재

저자사항
명창순 글; 
발행사항
서울: 마음이음, 2024  
형태사항
116 p.: 삽화; 22 cm  
총서사항
함께하는이야기; 6  
ISBN
9791192183817 
주제어/키워드
영재 수재 장애인 비장애인 창작동화 
소장기관
꿈여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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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JU000003353 [꿈여울작은도서관]모자열람실 813.8-명482ㅇ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같은 공간, 서로 다른 생각 장애인 수재와 비장애인 영재의 마음을 이해해요! 『오! 영재와 수재』라는 반가운 동화가 출간되었다. 그간 장애인의 형제자매나 친구들이 등장하는 동화들은 많이 있었지만, 장애인이 전면 등장해 자신의 목소리와 생각을 들려주는 동화는 만나기 힘들었다. 영재 수재 형제는 집, 공원 등 같은 장소에서 둘이 함께 같은 사건을 마주하는데도 서로의 이해도나 마음 상태는 다르다. 이를 영재와 수재의 시선으로 교차하며 진행되는 이 작품은 비장애인 영재의 목소리에서는 동질감이 느껴지고, 장애인 수재의 목소리에서는 ‘아!’ 하는 탄식이 나온다. 장애인 수재의 마음을 보고서야 그간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똥이 들은 봉지를 뜯거나, 남의 연을 가만히 가지고 있는 등) 수재의 행동들이 비로소 이해되기 때문이다. 심리 상담사이기도 한 작가는 수많은 수재들을 만나 보니 ‘자기 생각과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아주 느리고 더디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고 세상에 대한 오해와 사람들에 편견이 없다’며 자연스레 장애인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가졌다고 말한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장애인의 서투름과 사회에 가지는 비장애인의 오해와 편견은 어느 게 더 사람으로서의 경중을 따질 수 있을까? 장애인은 나와 많이 달라서 내가 장애인의 마음까지는 모른다고 치부하는 비장애인의 무심함을 콕콕 찌르는 『오! 영재와 수재』는 티키타카하는 영재와 수재의 형제애로 독자들의 오해와 편견을 한 꺼풀 벗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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