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너무너무 작아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볼 수 있는 판다가 있다. 어찌나 작은지 이름도 ‘코딱지 판다’이다. 코딱지 판다에게는 위험한 일들이 잔뜩 일어난다. 누군가에게 밟힐 뻔하거나 바퀴벌레나 동물에게 공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코딱지 판다는 운 좋게 위기에서 탈출한다. 도대체 비법이 뭐냐고? 그건 바로 코딱지 판다가 무척 조그마한 덕분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그림책 작가인 미야니시 타츠야의 신작<코딱지 판다>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판다가 보여 주는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우당탕탕 모험 이야기이다. 몸집은 조그마하지만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행운이 따르는 코딱지 판다의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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