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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6.7

도서

여전히 지구 끝, 때때로 맑음 : 북극에서 남극까지, 387일의 요리사

저자사항
송영석 지음 
발행사항
느린서재, 2024  
형태사항
410 p.; 20 cm  
ISBN
9791193749005 
소장기관
꿈여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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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EM000003430 [꿈여울작은도서관]종합자료실 816.7-송568ㅇ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북극과 남극을 오고가는 아라온호의 조리부, 그 배의 이십 대 요리사 요리사의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요리사는 세 번 출근한다. 아침 준비를 위해 새벽 5시에 출근, 점심 준비를 위해 10시 출근, 저녁 준비를 위해 오후 4시 출근이 보통이다. 야식까지 만들게 되면 하루에 총 네 번의 출근을 하게 된다. 요리를 하는 순간마다 칼과 불은 항상 함께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다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주방이다.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일, 정해진 시간 안에 마쳐야 하는 일, 그만큼 시간 배분과 협업이 중요한 일이 바로 요리사의 일이다. 그리고 여기 387일 동안 북극과 남극을 오고 가는 아라온호에 승선한 이십 대 요리사가 있다. 조리부의 막내 요리사로 승선한 저자는 흔들리는 배 안에서 매일 요리를 하고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꾸준히 일기를 적어 내려갔다. 더 나은 하루를 위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요리사의 모습을 매일 상상으로 그려보며 그 꿈을 일기로 적었다. 이 책은 387일 동안 배에서 성실하게 기록한 그의 일기를 엮은 것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