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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

도서

돌랑돌랑 여름 : 국지승 그림책

저자사항
국지승 지음 
발행사항
서울: 달달북스, 2024  
형태사항
천연색삽화; 19×28 cm  
ISBN
9791196981686 
주제어/키워드
그림동화 창작그림책 돌랑돌랑 여름 유아 
소장기관
방림면계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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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GJU000003794 [계촌]아동,유아자료실 813-국514ㄷ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돌랑돌랑 설레는 어느 여름 엄마 아빠와 함께 떠난 여행 일상을 벗어난 가족의 이야기 각자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집 밖의 이야기를 집으로 가져와 가족에게 전하기 바빴던 어느 가족이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 아빠와 남쪽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아이의 마음은 돌랑돌랑(*제주어로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 설렙니다. 가방 세 개, 모자 세 개, 칫솔 세 개. 아이는 세고 또 세어 봅니다. 짐을 챙기는 순간부터 벌써 셋이 함께라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더 돌랑돌랑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집을 멀리 떠나왔지만 엄마는 여전히 사진 찍기 바쁘고 아빠는 여전히 지도를 보며 여행 일정을 챙기기 바쁩니다. 하지만 아이는 셋이 함께하는 지금이 좋고 낯설게 느껴지는 먼 바다 소금 냄새까지 돌랑돌랑 설레는 기분이 들어 마냥 좋기만 합니다. 그런 아이에게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지내는 낯선 집이 조금도 낯설지 않습니다. 한 지붕 아래 셋이 함께인 것만으로 좋아서 무조건 마음에 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족은 숲으로 갑니다. 숲에 이르러서야 엄마와 아빠는 서로의 등에 기대어 쉽니다. 서로의 취향에 맞는 국수를 나누고 서로를 바라봅니다. 바람에 셋의 모자가 날아가는 소동을 겪고 서야, 가족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며 밤이 깊어지는 동안에 가족의 시간도 깊어졌을까요? 그리고 가족은 바다로 갑니다. 바다는 다정하고 엄마와 아빠와 함께한 시간도 참 다정합니다. 아이는 참 행복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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