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대하소설. 오사카 가문의 신하 카타기리 카츠모토는 히데요리와 요도 부인을 살리기 위해 쇼군을 찾아가 호소한다. 하지만 이 또한 물거품으로 사라지고, 충성스런 카츠모토는 곡기를 끊은 채 교토의 외진 곳에서 처연한 죽음을 맞는다. 이제 신불이 이에야스에게 남긴 마지막 사명은 영속한 화평의 시대를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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