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우리 민족은 돌에 대하여 굳세고 영원하며 신령스러우면서도 친화적인 정서를 지니며 살아왔다. 선사시대에는 족장의 무덤을 거대한 고인돌로 축조하고 마을 앞에는 선돌을 세웠으며, 신성한 돌바위를 찾아 선단을 꾸미고 돌단을 쌓아 복을 빌었다. 또한 커다란 벼랑 벽에는 그림과 부호를 새겨 각별한 장소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