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중견만화가 강병호씨가 쓴 글과 그림을 단정하게 모아 엮었다. 이 책에는 자장면과 바나나를 처음 맛보았던 때, 가난하지만 아름다웠던 그때 그시절의 이야기가 담겼는데, 어른들의 추억이 담긴 자화상이라 말할 수 있다. 뭉특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으로 그려진 그림과 간명하고 솔직한 언어로 쓰여진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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