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영웅 오디세우스를 한눈 파는 남편으로, 광기의 여인 살로메를 속 깊은 효녀로. 답답한 해석의 틀을 깨고 역사 속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한 책. 시오노 나나미의 시선을 거치니 그제서야 '정숙한 아내'의 상징인 페넬로페의 한탄이 들리고, 베아트리체의 그늘에 가려진 단테의 아내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