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도시의 길목에서 서서 붉고 푸른 눈을 번쩍이며 사람 의 생명을 지켜주는 신호등과 마을 어귀나 관청 앞에 서서 퉁방울 같은 눈으로 액신을 쫓기에 여념이 없는 신호등의 공통점을 살려낸 표제 외 일상의 편린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수필 50여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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