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예술원 회원인 성찬경 시인이 등단 50년을 맞아 펴낸 여덟 번째 시집. <화형둔주곡>, <반투명>, <묵극> 등 시집에서 철학적이고 우주적인 시 세계를 펼쳐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시인은 등단 후, 단어수를 최소화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극대화시켜 밀도를 높인 시를 뜻하는 '밀핵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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