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재미교포 박양권 씨의 첫 시조집. 부모님을 모시지 못한 한스러움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는가 하면, 세월의 무상함, 고향에 대한 그리움, 미국으로 이민가서 마주친 거대한 자연의 힘에 대한 경탄 등을 담담하게 노래했다. 작품 편편마다 사랑과 슬픔 속에 깃든 달관자로서의 해학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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