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만물이 소생하는 연둣빛 계절 봄.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자살율이 가장 높은 절기이자, 신경정신과 관련 약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기간이 바로 봄이기도 하다. 찬란한 햇살이 오히려 우울을 불러오는 셈이다. 이 통계수치는 우리로 하여금 빛이 밝으면 그만큼 그림자도 짙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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