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하재연의 첫 시집. 햇수로 5년여 동안 써온 시편 중 56여 편을 엄선해 담았다. 사물 그리고 시간과 맞닥뜨렸을 때 생겨나는 낯선 이미지들에 주목하고 거기서 이상하리만치 묘한 조화로 재구성되는 프레임들을 보여준다. 시인은 '구름, 벤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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