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남북의 주도세력들이 분단정부 수립을 선택하자, 민족통일국가 수립이라는 대의를 버리지 않고 좌우합작, 남북협상에 참여했던 많은 인사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그들과의 연결고리를 끝까지 놓지 않은 것은 이북이었다. 이남에서 버림받은 적지 않은 민족주의자들과 중도파 세력들이 그들의 편에 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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