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세탁기가 있어도 빨래방에 가는 이유. 그곳이 품고 있는, 상처 받은 이들의 이야기.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관계'의 문제를 톡톡 튀는 문장과 무겁지 않은 서사로 경쾌하게 그려낸, 작가 김희진의 장편소설. 『옷의 시간들』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안고 살아가야 하는 이별의 문제, 그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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